1. 벤저민하디_퓨처셀프
벤저민 하디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심리학자로, 현대 자기계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리학자라서 그런지 그의 글에는 심리적 이론과 증거를 활용한 것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의지력은 쓰레기다』와 『아침의 재발견』이 있으며, 이 작품들은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이 했던 단순한 동기부여를 넘어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용적인 팁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작가는 "의지력보다 환경과 목표 설정이 더 중요하다"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하며, 독자들이 기존의 자기계발 방식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하도록 독려합니다. 의지와 열정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었던 기존의 스타일과는 많이 다른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다룰 『퓨처 셀프』는 그의 철학이 더욱 심화된 작품으로, 30만 부 판매 기념 에디션이 출간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벤저민 하디는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데이터와 개인적인 경험을 결합하여 독자들에게 더 실질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조언을 제공합니다. 그의 작품을 읽고 나면 단순히 '변화해야 한다'는 막연한 메시지가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얻게 됩니다.그럼 퓨처 셀프를 읽고 우리도 행동으로 옮겨 보는게 어떨까요?
2. 비전의 힘
『퓨처 셀프』의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는 "미래의 내가 누구인지 명확히 정의하라"는 것입니다. 작가는 우리가 지금 어떤 사람이든지 상관없이, 미래의 자신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현재의 행동과 선택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주장합니다. 설정만으로도 행동과 선택이 달라진다고 하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심을 품고 믿기 힘든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를 "정체성 기반의 목표 설정"이라 부르며,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고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코칭을 배우면서 저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 NLP 무의식 기법이 있는데, 그 또한 미래의 성공한 내모습을 생생하게 그리면서 세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것을 독려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좀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NLP와 관련된 이야기는 나중에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저자가 말하는 정체성 기반의 목표설정에 대해 예를 들어본다면, "3년 후 나는 어떤 모습이고, 무엇을 이루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을 시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하디는 이를 통해 우리의 두뇌가 자연스럽게 미래의 목표에 맞는 행동을 하도록 재프로그래밍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가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바로 이런 질문 말입니다. 작가는 목표를 정할 때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라고 조언합니다. 오늘 한번 질문은 해봅시다. 내가 꿈꾸는 미래는 어떠한 모습입니까?
3. 시스템 환경
벤저민 하디는 『퓨처 셀프』에서 "사람은 자신이 속한 환경의 산물"이라고 단언합니다. 그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분석하며, 그들이 뛰어난 의지력을 가진 것이 아니라, 목표에 맞는 환경 즉 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하디는 "미래의 나"를 이루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둘러싼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여기서 환경이란 단순히 물리적 공간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디지털 미디어 사용 습관, 그리고 하루 일과에서 반복되는 루틴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글쓰기를 통해 성공하고자 한다면, 글쓰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자주 방해받는 환경에서는 결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이 속한 환경은 어떤가요? 여러분의 목표를 이루기에 최적화되어 있나요?
하디는 구체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장애물을 제거하라"고 조언합니다. 이는 곧 우리의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고, 목표 달성을 돕는 것들로만 공간과 시간을 채우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의지력이 아닌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행동 변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4. 복리의 힘
『퓨처 셀프』는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강조합니다. 하디는 성공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작은 행동의 축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 과정을 "복리의 법칙"에 비유하며, 작은 변화들이 결국 인생의 거대한 전환점을 만든다고 설명합니다.
책에서는 "오늘 하루를 미래의 나를 위해 투자하라"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이를테면, 하루 10분 동안 책을 읽는 것이나 20분 동안 운동하는 것과 같은 사소한 습관이 장기적으로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디는 작은 습관이 왜 중요한지 심리학적으로도 뒷받침합니다. 그는 우리의 두뇌가 습관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며, 이 작은 행동이 미래의 나를 위한 행동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여러분이 매일 하는 작은 행동이 1년 뒤, 5년 뒤 어떤 결과를 만들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세요.
"내가 오늘 선택한 행동이 미래의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 질문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일상과 습관을 돌아보게 만들며, 『퓨처 셀프』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30만 부 판매 기념 에디션이 출간될 만큼 이 책이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용적 메시지 덕분입니다. 여러분은 미래의 자신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그 비전에 맞는 환경과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나요?
『퓨처 셀프』는 지금의 나와 미래의 나를 연결하는 다리와도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도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설계하고, 그 목표를 향해 한걸음 내딛는가면 어떨까요? 우리의 2025년은 올해와는 다를 것 같지 않으신가요!